[MBN스타 금빛나 기자] 문화평론가 허지웅이 고 신해철과 입원 전 나누었던 문자를 공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부제로 이제는 고인이 된 신해철의 음악과 삶에 대해 다루었다.
허지웅은 신해철의 죽음에 대해 “저는 정말 100% 형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다. 형이 일어나서 막 장난치는 꿈도 꿨다”고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해철과 나누었던 문자를 보여주며 “이게 10월 16이이다. 날짜를 계산해보니 10월17일 일단 첫 번재 병원으로 간 거 아니냐. 아파서”라며 “그러다가 이렇게 황망하게 됐으니 저는 솔직히 지금도 전혀 이해가 안 된다. 납득이 안 된다”고 허탈해 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끝내 사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3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부제로 이제는 고인이 된 신해철의 음악과 삶에 대해 다루었다.
허지웅은 신해철의 죽음에 대해 “저는 정말 100% 형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다. 형이 일어나서 막 장난치는 꿈도 꿨다”고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해철과 나누었던 문자를 보여주며 “이게 10월 16이이다. 날짜를 계산해보니 10월17일 일단 첫 번재 병원으로 간 거 아니냐. 아파서”라며 “그러다가 이렇게 황망하게 됐으니 저는 솔직히 지금도 전혀 이해가 안 된다. 납득이 안 된다”고 허탈해 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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