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K,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전격 출연

[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엑소-K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에 합류했다.

콘서트 주관사 (주)원뮤직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소-K가 콘서트에 전격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세 아이돌 엑소-K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세계 한류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드라마 음악작업에 직접 참여한 드라마 속 주인공과 그 주제곡을 부른 최고 한류가수와의 만남으로 오는 9월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오준성 감독이 직접 작곡, 편곡한 음악을 그린 카카오 밴드와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작년에는 잠실주경기장에서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주관사는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출연을 결정한 엑소-K뿐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한 한류 배우들, 주제곡을 부른 최고의 케이팝(K-POP)가수들의 명단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K-드라마 콘서트를 브랜드화 시켜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 한류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연에는 오준성 음악감독과 함께한 한류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결혼의 여신’ ‘남자가 사랑할 때’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시티헌터’ ‘즐거운 나의 집’ ‘신데렐라 언니’ ‘검사프린세스’ ‘공주가 돌아왔다’ ‘꽃보다 남자’ 등이 소개된다. 조관우, 박완규, 자전거탄풍경, 바비킴, 윤미래, 바다, 알리, 신용재, 에일리, 걸스데이, 먼테이키즈, 김보경 등이 함께 출연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