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유자식상팔자’ MC 합류…“벅찬 기분 들어”

배우 오현경이 ‘유자식 상팔자’ 새 MC로 합류한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유자식 상팔자’ 52회 녹화에 새 MC로 합류했다.
오현경은 첫 녹화에서 “평소에 챙겨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돼 벅찬 기분이 든다”며 “나도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초보 엄마지만, 앞으로 사춘기 자녀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애환을 공감할 줄 아는 M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MC 손범수와 강용석은 “오현경 씨가 MC가 되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현경 씨가 오니 무대가 밝아진 것 같다”며 오현경을 반겼다.
관계자에 의하면 오현경이 SBS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솔직담백한 모습을 인상깊게 본 ‘유자식 상팔자’ 성치경 PD가 직접 오현경에게 러브콜을 했다고.
한편 이날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자식이 결혼하면 부모와 따로 사는 게 낫다 VS 같이 사는 게 낫다’ ‘내 자식에게 들은 말 중 가장 비수로 꽂혔던 말은?’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였다. 3일 밤 11시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