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송재림, 출구 없는 캐릭터로 신흥 신스틸러 등극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송재림인 신흥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최근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단동을 지배하는 조직 최고의 실력자 모일화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송재림의 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송재림이 MBC 드라마 ‘투윅스’ ‘해를 품은 달’ 에서 활약했던 모습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송재림이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알린 작품은 ‘해를 품은 달’로 그는 왕의 총애를 받는 호위무사 운이라는 캐릭터를 열연했으며 차가운 궐의 남자, 일명 ‘차궐남’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반면 ‘투윅스’에서는 킬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표면상으로는 사진작가이지만, 실상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 ‘김선생’으로 등장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그는 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자신의 묵직한 존재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액션과 연기가 모두 가능한 배우로 이름을 알린 송재림은 ‘감격시대’에서 무술 고수로 등장, 숨겨왔던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송재림은 무협지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 남성미를 뽐냈다. 송재림은 묘한 흡인력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송재림의 소속사는 “이번 작품 속 모일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바탕으로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가진 모일화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재림이 출연 중인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