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라카지’가 2014년 12월 공연 개막을 앞두고 오는 2월 말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198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0여년 간 20여개 국에서 꾸준히 공연되어온 ‘라카지’는 2012년 7월 한국 초연으로 그 해 공연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별한 성 정체성을 가진 가족을 소재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유쾌함 속에 진한 감동의 여운을 전하는 음악, 한국 관객들을 놀라게 한 화려하고도 매혹적인 군무와 쇼 등 뮤지컬의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추며 공연계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라카지’는 프랑스 작가 장 프와레(Jean Poiret)의 연극 ‘라카지오폴’(La Cage Aux Folles)을 원작으로 198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3회 수상한 명작이다. 1996년에는 헐리우드 명배우인 로빈윌리엄스와 진핵크만 주연의 영화 ‘버드케이지’로 개봉되기도 했다.
2014년 12월 LG아트센터에서의 재공연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게이 부부이자 작품의 주 배경인 클럽 ‘라 카지오 폴’의 최고의 여가수 ‘앨빈’과 남편인 ‘조지’를 비롯해 아들 ‘장 미셸’ 집사인 ‘자코브’ 등 주∙조연 배우들과 전문 댄서로 참여할 앙상블 ‘라카지걸’ 배우들을 모집한다.
오디션은 뮤지컬에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접수기간은 2월 16일까지며 이메일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오디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극중 배경이 클럽인만큼 화려한 무대세트와 스타일리쉬한 조명, 등장인물들의 독특하고도 화려한 의상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12인의 앙상블 ‘라카지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쇼는 ‘라카지’의 백미다.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서편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드윅’ 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지나 연출과 ‘그날들’ ‘금발이 너무해’의 장소영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최강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198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0여년 간 20여개 국에서 꾸준히 공연되어온 ‘라카지’는 2012년 7월 한국 초연으로 그 해 공연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별한 성 정체성을 가진 가족을 소재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유쾌함 속에 진한 감동의 여운을 전하는 음악, 한국 관객들을 놀라게 한 화려하고도 매혹적인 군무와 쇼 등 뮤지컬의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추며 공연계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라카지’는 프랑스 작가 장 프와레(Jean Poiret)의 연극 ‘라카지오폴’(La Cage Aux Folles)을 원작으로 198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3회 수상한 명작이다. 1996년에는 헐리우드 명배우인 로빈윌리엄스와 진핵크만 주연의 영화 ‘버드케이지’로 개봉되기도 했다.
2014년 12월 LG아트센터에서의 재공연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게이 부부이자 작품의 주 배경인 클럽 ‘라 카지오 폴’의 최고의 여가수 ‘앨빈’과 남편인 ‘조지’를 비롯해 아들 ‘장 미셸’ 집사인 ‘자코브’ 등 주∙조연 배우들과 전문 댄서로 참여할 앙상블 ‘라카지걸’ 배우들을 모집한다.
오디션은 뮤지컬에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접수기간은 2월 16일까지며 이메일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오디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극중 배경이 클럽인만큼 화려한 무대세트와 스타일리쉬한 조명, 등장인물들의 독특하고도 화려한 의상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12인의 앙상블 ‘라카지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쇼는 ‘라카지’의 백미다.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서편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드윅’ 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지나 연출과 ‘그날들’ ‘금발이 너무해’의 장소영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최강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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