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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판매량이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21%나 감소했는데 현대차와 기아차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모두 99만 6천여 대.
지난해 8월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8월 판매로는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으로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 경제의 소비 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GM과 포드의 판매량이 25%와 11% 각각 감소했고 '중고차 현금보상'의 혜택이 없었던 크라이슬러만 유일하게 7% 늘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판매량이 11%와 19% 각각 줄었지만 일본 혼다나 닛산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5만 3천6백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5.3%로 20개월 연속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8월 1만대를 조금 넘겼던 쏘나타 판매량이 지난달 2만 1천4백대를 기록하며 도요타의 캠리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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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판매량이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21%나 감소했는데 현대차와 기아차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모두 99만 6천여 대.
지난해 8월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8월 판매로는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으로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 경제의 소비 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GM과 포드의 판매량이 25%와 11% 각각 감소했고 '중고차 현금보상'의 혜택이 없었던 크라이슬러만 유일하게 7% 늘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판매량이 11%와 19% 각각 줄었지만 일본 혼다나 닛산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5만 3천6백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5.3%로 20개월 연속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8월 1만대를 조금 넘겼던 쏘나타 판매량이 지난달 2만 1천4백대를 기록하며 도요타의 캠리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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