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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채권단이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대출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을 놓고 현대그룹과 채권단 간의 전면전이 시작됐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채권단이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을 거부한 현대그룹 제재에 나섰습니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13개 채권은행은 오늘(8일)부터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약정 체결을 압박하기 위한 1차 조치입니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약정 체결을 거부할 경우 대출 만기 연장 중단 등의 2차 조치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현대그룹은 재무구조 재평가 요구는 확고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미 외환은행 대출을 모두 갚아서라도 주채권은행을 변경하겠다고 선전포고했습니다.
일단 버틸 자금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동성 부족과 대외 신인도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파국으로 치닫는 치킨 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융당국의 중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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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채권단이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을 거부한 현대그룹 제재에 나섰습니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13개 채권은행은 오늘(8일)부터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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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재무구조 재평가 요구는 확고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미 외환은행 대출을 모두 갚아서라도 주채권은행을 변경하겠다고 선전포고했습니다.
일단 버틸 자금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동성 부족과 대외 신인도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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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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