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①] 예비창업자 위한 알찬 교육 시작된다

【 앵커멘트 】
소상공인진흥원이 지원하는 ‘2010년 성공창업 패키지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0월까지 6천여 명이 창업 교육을 받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은정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2010년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은 10월 말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84개 기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 인터뷰(☎) : 김성근 /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컨설팅 팀장
-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여러 개 있는데요. 전국에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있고요. 또 대학에서도 진행하고, 민간기관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16개, 대학 21개 그리고 민간 창업 전문기관 47개 등 전국에 걸쳐 84개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 신청 기간과 교육 일정은 전국의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이 가운데 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웰빙한식업과 뷰티케어서비스업 등 2개 업종을 나누어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4월6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웰빙한식업 20명, 뷰티케어서비스업 20명으로 모두 40명을 선발해 4월12일부터 4월23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선희 / 서울신용보증재단 교육팀장
- "전체 교육 날짜가 한 2주 정도 되고요. 교육 과정은 80시간으로 저희가 하는 교육 중에 가장 긴 시간입니다"

교육생은 4월8일~9일 개별 통보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창업자금,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경험 여부나 자금준비 정도, 업종과 관련된 자격증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교육 대상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도 플로리스트 창업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화되어 예비 창업자들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늘었는데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업종별로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어서, 더욱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0년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에 참여하려면 소상공인진흥원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으로도 신청하면 됩니다.

▶ 인터뷰(☎) : 김성근 /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컨설팅 팀장
- "www.sbdc.or.kr에 접속하시면 맨 위에 지원서비스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성공창업 패키지 항목이 나오는데요. 그것을 클릭하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은정 / 리포터
- "신용보증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가까운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성공 창업의 지름길입니다. MBN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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