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이 포스코와 롯데그룹의 '2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 제출이 어제(24일) 마감된 결과, 유력 인수자로 거론되던 포스코 이외에도 롯데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두산 주류를 인수하고 최근 GS리테일의 백화점·마트 부문을 인수한 롯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종합무역상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와 롯데는 자산 규모 순위에서도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인수 자금 동원력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윤호진 / cielomi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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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 제출이 어제(24일) 마감된 결과, 유력 인수자로 거론되던 포스코 이외에도 롯데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두산 주류를 인수하고 최근 GS리테일의 백화점·마트 부문을 인수한 롯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종합무역상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와 롯데는 자산 규모 순위에서도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인수 자금 동원력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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