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이 '2022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 참가해 '스카라', 'WTR'을 비롯한 산업용 로봇과 테트라(TETRA) 플랫폼을 활용한 소방 로봇 등 다양한 로봇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022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모터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모션 △로봇 시스템 등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휴림로봇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인 TETRA-DSV'에 로봇팔과 소화기를 결합한 소방 로봇과 원격 화재 진압 시스템은 물론, 스카라 로봇에 비전 시스템을 결합한 장비의 시연도 볼 수 있습니다. 휴림로봇은 이 외에도 웨이퍼, LCD용 글래스, 동판이송 등에 사용되는 트랜스퍼 로봇과 리니어 스테이지로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휴림 관계자는 "휴림로봇의 빠른 속도, 높은 정밀도를 갖춘 로봇을 통해 생산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휴림로봇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소형 생산장비 수요에 대응하려고 휴림로봇의 트랜스퍼 로봇에 직교 로봇을 결합한 시스템성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MBN 보도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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