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하명을 받아 김용현 국방장관을 탄핵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먼저 박 의원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어제(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국방장관을 탄핵하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연의 일치일까"라며 "바로 전날(17일) 김여정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른바 김여정 하명 국방장관 탁핵"이라며 "이쯤되면 민주당은 김여정의 하명을 받아 움직이는 북한 2중대"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이 말한 '대가'는 더불어민주당의 '국방장관 탄핵'이라고 본 겁니다.
또 박 의원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미사일 도발에 트럼프 2기 체제가 들어서며 글로벌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지만, 민주당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장관, 방통위원장, 법관, 검사 탄핵 중독에 빠져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바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중독의 끝은 파멸"이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들에게 탄핵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