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4일 오후 2시께부터 송수신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메시지를 전송이 안 되거나 수신이 지연되고, 메시지 확인 여부를 알 수 있는 숫자가 사라지지 않는 문제 등을 호소하고 있다.
PC 버전의 경우 로그인은 되지만, 마찬가지로 메세지 송수신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카카오 측은 "2시 15분경부터 일부 사용자들의 메시니 수발신 등의 문제가 있어 내부 확인 중"이라며 "세부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은 앞서 지난 5월과 7월에도 비슷한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