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했다면 새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지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상승할 때 잔액 기준 COFIX에 연동한 새 상품이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어서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말쯤 선보일 COFIX 연동 대출상품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COFIX는 잔액 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두 가지로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반영한 COFIX 상품은 변동성이 커 금리 하락 시기에 유리합니다.
반면, 조달한 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잔액기준 COFIX 상품은 변동성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이성룡 /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올해 출구전략에 따라 시중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잔액 기준의 경우 조달구조가 안정화돼 있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COFIX 연동 신규 대출 상품이 나오면 6개월 동안 별도 비용 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우대금리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했다면 새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지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상승할 때 잔액 기준 COFIX에 연동한 새 상품이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어서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말쯤 선보일 COFIX 연동 대출상품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COFIX는 잔액 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두 가지로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반영한 COFIX 상품은 변동성이 커 금리 하락 시기에 유리합니다.
반면, 조달한 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잔액기준 COFIX 상품은 변동성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이성룡 /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올해 출구전략에 따라 시중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잔액 기준의 경우 조달구조가 안정화돼 있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COFIX 연동 신규 대출 상품이 나오면 6개월 동안 별도 비용 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우대금리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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