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윳값 체계 개편을 위해 전사적으로 뛰어들었지만, 낙농가 단체와 유업체 간의 협상은 갈수록 요원해지고 있다.
올해 원유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에는 낙농제 개편을 둘러싼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가 있다. 자칫 낙농가의 원유 납품 거부에 따른 우유 수급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우유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고르고있다. 2022.6.26
[김호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