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연초부터 주택대출 금리 인상

시중 은행들이 새해 들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 금리가 2008년 말 이후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은 각각 이번 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01~0.07% 포인트 높였습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단기 급등하면서 장기 고정금리형 대출의 금리를 웃도는 기현상도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