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상(韓商)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 지난 15일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억119만원을 출연했다.
경상대는 이날 진주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정영수 고문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 고문은 경상대 명예 경영학 박사다.
정 고문은 진주 출신으로 싱가포르 한인회장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국학교 이사장 등을 지낸 싱가포르 한상이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비디오·오디오용 마그네틱테이프 제조·유통회사 진맥스를 창업했다. 2009년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에 선임돼 현재 CJ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전략 수립 자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정 고문은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이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한미동맹협회 명예회장, 싱가포르 경제인 연합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