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공동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8일'갤럭시 워치 4 X 블랙야크 컬래버 패키지' 출시 기념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 4, 블랙야크 전용 스트랩(시계 띠), 블랙야크 워치 페이스(시계 배경), 블랙야크 텀블러용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 4에 아웃도어 활용성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로 자신의 신체상황을 체크하면서 GPS 추적을 통해 등반 경로 확인을 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배경인 블랙야크 워치페이스가 오후 12시마다 한시간 동안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 시간만큼은 자연을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블랙야크 텀블러 가방은 국내 폐 페트병 8병(500mℓ기준)을 재활용해 제작된 제품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더욱 스마트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산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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