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번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 향후 반도체 대규모 시설투자를 위해서는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네덜란드 ASML사의 EUV(극자외선노광) 장비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 외에도 독일, 영국 등 3개 국가 이상을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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