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일 발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약 1만20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90개 산업, 776개 기업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주력해왔다.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기념 촬영. [사진제공 = 삼성전자서비스]
고객 맞춤형 가전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가 대표적이다. 제품 세척은 물론 점검 및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이 가전제품을 항상 최적의 성능과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삼성케어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월평균 17% 이상 증가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센터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를 운영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 =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신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방법도 알려주는 것이다.고객 불편을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원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사가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IoT 기반의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해 준다. 고객은 수리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11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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