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 기업들이 제품의 새로운 신흥 시장을 찾아 인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무역, 투자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뉴욕 및 서울에 기반을 둔 컨설팅 회사 에바글로벌홀딩스(Eva Global Holdings)는 인도 산업 연맹(FII)과 인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 산업 연합(FII)은 인도의 5000개 이상의 대기업으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으로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체결된 MOU는 두 조직 간의 광범위한 협력을 구상하고 있다. 따라서 무역 및 시장 조사 임무, 회의, 심포지엄 및 기타 무역 진흥 활동 방법을 강화하고 두 조직간의 상호협력을 통해서 상호국가의 관계계선 증진 및 강화할 계획이다. 두 단체는 B2B 회의 세미나, 회의, 전시회, 무역 박람회 및 기타 무역 판촉 활동을 조직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제나 정 에바글로벌홀딩스 대표는 한-인도 비즈니스 관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나 정 대표는 한국-인도 비즈니스 관계 증진에 대한 모범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팜 길 캐나다 온타리오주 시민권 및 다문화주의 장관, 로버트 마시 나하르스 페인 상원의원과 함께 '인도-아메리카 중소기업 회의소(Indo-American Business Chamber of SME)'가 주최하는 '프라이드오브인디아(Pride of India Award 2021)'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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