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에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포함한 데이터 서비스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을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는 완전한 멀티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스택을 제공함으로써 데브섹옵스(DevSecOps)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이 추가되면서 개발자에게 클라우드 및 인프라를 포괄하는 영구 스토리지가 포함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IT운영팀에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표준인 쿠버네티스는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엔진을 제공하지만,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실행에 대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추가 요소가 필요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과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일관된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 및 관리하는 필수 기능을 통합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공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플랫폼', 보안을 강화하는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시큐리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대한 운영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글로벌 컨테이너 레지스트리를 제공하는 '레드햇 키', 클러스터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에센셜'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 에센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제공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 번들은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 에센셜에 고급 보안 기능, 다중 클러스터 워크로드 지원, 재해복구, 독립형(standalone) 및 혼합형 스토리지 활용을 추가한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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