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차이 파닛차팍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은 아시아 지역의 공동 외환보유액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수퍼차이 사무총장은 오늘(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매일경제·mbn 주최로 열린 '제10회 세계지식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환율을 안정시키고 공동 외환보유액을 마련해 국제 금융자본의 투기적 움직임에 대처하려면 역내 금융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아시아 단일 통화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지금은 시기상조"라며 "각국 중앙은행끼리 통화 스와프를 적극 활용하고 금리 정책에서 긴밀히 공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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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차이 사무총장은 오늘(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매일경제·mbn 주최로 열린 '제10회 세계지식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환율을 안정시키고 공동 외환보유액을 마련해 국제 금융자본의 투기적 움직임에 대처하려면 역내 금융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아시아 단일 통화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지금은 시기상조"라며 "각국 중앙은행끼리 통화 스와프를 적극 활용하고 금리 정책에서 긴밀히 공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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