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 홈플러스에 SSM 자제 촉구

충북도는 지난 3일 서울 홈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기업형 슈퍼마켓의 신규 입점 자제 등을 요청하는 정우택 지사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지사는 서한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추가 입점 움직임으로 인해 청주의 중소상인과 시민단체 등의 불매운동과 사업조정신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역안정을 위해 신규 입점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충북지역의 추가 입점 계획을 전면 보류하는 한편 청주점의 24시간 영업 철회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