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의사들에게 골프 접대를 하는 제약업계의 묵은 관행에 제동을 걸고 안국약품에 500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키로 했습니다.
제약협회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학회에서 안국약품이 의사들에게 대규모 골프 접대를 했다는 제보를 조사한 결과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국약품 측은 골프 접대를 주관하지는 않았으나 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약협회는 "앞으로 현금수수가 아닌 골프지원에 대한 징계의 시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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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학회에서 안국약품이 의사들에게 대규모 골프 접대를 했다는 제보를 조사한 결과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국약품 측은 골프 접대를 주관하지는 않았으나 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약협회는 "앞으로 현금수수가 아닌 골프지원에 대한 징계의 시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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