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기업 에쓰푸드가 지중해식 건강식 배송서비스인 메디쏠라(MEDI.SOLA)를 30일 론칭했다.
지중해 식단이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먹는 식단으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후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은 단순한 식단이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중해인들의 전통, 문화를 지칭하며 이는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 와 '입이 즐거운 맛' 에서부터 시작한다.
메디쏠라(MEDI.SOLA)는 지중해의 Mediterranean, 의학의 Medical, 그리고 지중해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Solar로 부터 탄생한, "지중해의 에너지"를 담은 맞춤형 기능 식단으로서 각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약 2년여의 기간 동안의 약 2500회의 임상테스트를 거쳐 함께 개발한 '철저한 검증을 거친 지중해식 식단'이다.
메디쏠라는 '균형 잡힌 영양', '양질의 식재료' , '다양한 맛'을 원칙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탄수화물 5 : 단백질 2 : 지방 3의 지중해식 에너지 구성비를 맞추고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구성비를 1:1~8로 맞추었다. 또한 최고 등급의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며 한식, 양식, 퓨전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메디쏠라(MEDI.SOLA)만의 시즈널한 시그니처 메뉴를 분기별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쏠라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기간의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 최소 1주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기간으로 신선식품과 냉동식품 2가지 유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 5일의 1일 2식으로 식단을 제공하며 한식, 양식, 퓨전식의 다양한 메뉴 구성이 메디쏠라의 특징이다.
메디쏠라는 오는 30일부터 1차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론칭하며 내년 3월에는 메디쏠라 공식몰이 오픈 될 예정이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