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오늘(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넉 달째 연 2.0%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 기자 】
기준금리가 넉 달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의 오늘 기준금리 동결은 회의 시작 45분 만에 결정됐을 정도로 충분히 예상이 됐던 사항인데요
과잉유동성 논란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도 그동안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요
이제 관심은 잠시 후에 있을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경기지표가 일부 호전되는 등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성태 총재가 어떤 인식을 나타낼지 주목됩니다.
또 유동성과 관련한 인식 변화 여부와 향후 경기회복에 대비한 엑싯플랜 이른바 탈출전략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넉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시장에서는 하반기 중에는 한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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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넉 달째 연 2.0%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 기자 】
기준금리가 넉 달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의 오늘 기준금리 동결은 회의 시작 45분 만에 결정됐을 정도로 충분히 예상이 됐던 사항인데요
과잉유동성 논란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도 그동안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요
이제 관심은 잠시 후에 있을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경기지표가 일부 호전되는 등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성태 총재가 어떤 인식을 나타낼지 주목됩니다.
또 유동성과 관련한 인식 변화 여부와 향후 경기회복에 대비한 엑싯플랜 이른바 탈출전략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넉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시장에서는 하반기 중에는 한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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