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스타벅스 명예회장 하워드 슐츠의 자서전 '그라운드 업'을 북러닝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라운드 업은 하워드 슐츠가 '온워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미국에서는 아마존, 뉴욕타임스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월에 출간돼 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며 출간 한 달만에 5쇄를 찍었다.
이에 휴넷은 그라운드 업을 '북러닝(book learning·책 해설 온라인 강의)'으로 만날 수 있게 했다. 강의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인사 팀장을 역임했던 주홍식 HR Tube 대표가 맡았다.
강의는 ▲하워드 슐츠의 성장과정과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의 경영관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벅스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스타벅스를 통해 본 우리 조직의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했다.
휴넷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은 CEO들의 선망이 대상이자, 스타벅스의 성장 스토리는 많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스타벅스의 역사를 만든 하워드 슐츠의 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북러닝 과정의 수강료는 도서 포함 5만 5000원(도서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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