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는 개발직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계열법인이 함께 참여한다. 전 개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본사와 주요 계열사가 함께 뽑는 만큼, 수백명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서류 접수는 다음달 7일 17시까지다. 서류 전형에 이어 두 차례의 면접이 순차 진행된다. 조직과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 등의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개발자는 IT 회사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네이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적극 채용하기 위해 인원수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9월부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 이상으로 신입 개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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