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20~30대 홈디저트족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모바일 선물하기나 온라인 쇼핑을 통해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주문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5종이었던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 라인업에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다. 케이크 시트는 발로나 에콰토리얼누아(카카오 함량 55%)를 넣어 구워냈다. 여기에 케이크 전체를 발로나 초콜릿의 베스트 라인업 중 하나인 과나하(카카오 함량 70%)로 코팅했다.'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수제공법으로 겹겹이 말아서 만든 롤 형태의 케이크로 이탈리아 오리지널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시즌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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