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억5000만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을 통해 전국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율, 려, 메디안, 이니스프리 등 총 14개 브랜드 제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곳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라며 "올해는 상하반기 합산 7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45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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