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이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 반열에 올랐다.
5일 보맵은 영국 리서치 기업 핀테크글로벌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에 보맵이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인 레모네이드, 메트로마일, 루트 등이 뽑힌 바 있다.
핀테크글로벌은 전 세계 총 1400여 개 인슈어테크 기업 중 올해 100대 기업을 선정할 때 보험업계의 과제 해결, 보험업계 효율성 증대, 서비스 혁신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된 보맵은 디지털 전환, 혁신성, 고객경험 활용 등을 높게 평가받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보험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인슈어테크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맵은 공급자 중심의 보험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험 서비스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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