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이 파산 후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면서 GM대우차의 처리를 놓고 산업은행과 GM 간 줄다리기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GM대우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GM 본사가 GM대우를 앞으로 소형차의 핵심 생산본부로 하겠다는 보장 없이는 유동성을 지원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산업은행 측은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 등 GM 측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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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GM 본사가 GM대우를 앞으로 소형차의 핵심 생산본부로 하겠다는 보장 없이는 유동성을 지원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산업은행 측은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 등 GM 측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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