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박일준 사장이 21일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 사각지대 범죄피해자를 지원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울산 소재 공기업 최초로 '강력범죄 대상 피해자 보호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범죄 피해를 입고도 구조금 대상이 되지 못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울산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여성을 위한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공유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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