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5일 열린 이사회에서 베트남 붕앙2사업 투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2억달러 한화로 약 2조6000억원 규모다.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하띤성에 1200MW(600MW 2기) 용량의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하띤성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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