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일부 대형 은행의 자본부족 규모를 애초 추정치보다 크게 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5백억 달러에서 339억 달러로, 씨티그룹은 350억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줄였고, 웰스파고도 173억 달러에서 137억 달러로 조정했다는 겁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당국자들이 스트레스테스트를 두고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이번 테스트에 절차상 문제가 있어 정책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도 '대형 은행들의 자본확충 필요성을 과소평가했다'며 그 결과 도덕적 해이만 키우면서 은행들을 좀비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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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5백억 달러에서 339억 달러로, 씨티그룹은 350억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줄였고, 웰스파고도 173억 달러에서 137억 달러로 조정했다는 겁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당국자들이 스트레스테스트를 두고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이번 테스트에 절차상 문제가 있어 정책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도 '대형 은행들의 자본확충 필요성을 과소평가했다'며 그 결과 도덕적 해이만 키우면서 은행들을 좀비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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