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만원까지 할인"…까사미아, 삼성카드 제휴 신용카드 출시

신세계의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는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까사미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미아 삼성카드는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까사미아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몰 '굳닷컴'에서도 5% 청구 할인 혜택을 받는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2·24·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도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다. 24·36개월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1만1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쿠폰 월 3매, 신세계포인트 0.2%(2배) 적립, 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도 제공받는다.

전월 5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이디야, 블루보틀 등) 최대 월 1만원 할인, 생활요금(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렌털비) 자동납부 때 최대 월 10% 할인, 해외 가맹점 결제 때 1.5%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겸용(마스터), 국내전용 동일하게 2만원이다.
유형호 영업전략팀장은 "까사미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시장 및 고객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