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동안 사용료를 받고 물건이나 시설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뜻하는 렌탈이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관련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렌탈 분야는 의료기기, 산업용 기계, 헬스 제품 등 고가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활 가전, 가구, 의류, 미용기구 등 짧은 제품 수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렌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렌탈샵 또는 헬스, 생활가전 등 제품 렌탈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사업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원활한 이용료 수납 서비스도 중요하다. 특히 제품 구입으로 인한 초기 비용이 비교적 많이 투입되는 렌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렌탈료 수납 관리가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렌탈 업종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운영중인 사업장에서 렌탈료 수납에 어려움이 있다면 모바일 청구 결제 서비스인 효성에프엠에스의 '알림뱅킹'을 추천한다.
'알림뱅킹'의 차별화된 기능으로는 간편한 청구, 결제 시스템과 수납율을 높여주는 알림톡 기능이 있다. 렌탈료 납부일을 정해두면 따로 챙기지 않아도 고객에게 청구서를 발송하며, 납부 기한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청구서 결제 요청 알림을 전송해주니 수납율이 타 서비스에 비해 높다. 또한 미수 관리 업무에 드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1인 기업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로 추천되고 있다. 정기 납부에도 활용되지만 비정기 납부가 필요한 수리 및 교환 등의 비용을 청구해야 할 때도 청구서를 즉시 만들어 발송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효성에프엠에스 양춘근 상무는 "알림뱅킹은 기존 자동이체를 통한 정기 결제가 일반화돼 있는 렌탈 시장에서 자동이체로만 해결할 수 없었던 렌탈비 외의 설치비, 수리비, 미수금 등 일회성 비용을 손쉽게 관리해주는 서비스"라며 "렌탈 사업자들이 자동이체 서비스인 효성CMS와 더불어 알림뱅킹을 잘 활용하면 수납률과 업무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