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전·현직 공무원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은 12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이 보유·제작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정보 콘텐츠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비대면 홍보채널(유튜브, 카카오톡, 웹진 등)을 통해 전·현직 공무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주요 콘텐츠는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영상, 카드뉴스 및 원보 프러포즈 등의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업무협약식에는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홍석균 수련행정팀장, 박형경 홍보팀장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고객지원본부장, 조범상 서울지부장, 최태윤 퇴직지원부장, 이상영 연금생활자지원 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복지향상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본부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정보의 홍수 속 가치 있는 건강정보와 질환 이슈 등을 선별·제작하여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 더 나아가 노후준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협력해 쌍방향 온라인 건강강좌인 '랜선 건강교실'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 역량강화 및 새로운 플랫폼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