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올해 상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5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밥족이 증가하면서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여기에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품목이 식기세척기"라며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식기세척기는 올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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