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손자회사 링거워터 '링티'는 17일 전속모델 김연경 선수와 함께 청소년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전연령을 대상으로 '생활 속 수분 보충'을 강조하는 TV광고를 공개했다.
링거워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간단한 '수분 보충 습관'을 통해 전 국민 여러분이 올 여름 폭염의 날씨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담았으며, 국민적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경 선수가 직접 쉬운 춤과 노래를 선보여 남녀노소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광고 배경음악에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그룹 샤이니의 노래 '링딩동'을 링티 버전으로 개사한 '링티 SONG'이 사용된 만큼,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링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링티 SONG'이 1시간 가량 재생되는 소위 '노동요' 버전을 제공하고, 우수 댓글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군의관들이 개발한 수분 보충 음료로 잘 알려진 '링티'는 지난 2017년 국방스타트업챌린지 육군참모총장상, KBS 도전 K-스타트업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탔고 고객들의 체험담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이 1000만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티는 미디어커머스 회사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링거워터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있으며, 올해 초 실구매자 13명이 출연한 TV광고 '링티 궁금하시죠?' 시리즈를 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