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올해 말랄라의 날(7월 12일)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말랄라의 날은 유엔(UN)이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뜻을 기려 소녀교육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말랄라의 날의 의미와 소녀교육 캠페인의 중요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1명당 일정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하며, 추첨을 통해 CJ 기프트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다가오는 말랄라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좀더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통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적극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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