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할된 이지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재상장 후 첫 거래일인 5일 장중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지바이오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1만5천20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이지홀딩스(28.71%)와 옵티팜(21.34%)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이지바이오는 기존 이지바이오에서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입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이지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해 상장됐으며, 제약 업종인 옵티팜은 이지홀딩스의 자회사입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사료와 사료첨가제 사업은 계절 등 농축산물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사이클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익이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