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쌍용차 법정관리인이 채권단에서 쌍용차를 청산하는 게 유리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영태 관리인은 지난 10일 쌍용차의 사내조직인 한마음위원회에 참석해, 쌍용차가 영속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채권단은 쌍용차를 청산하는 게 유리하다는 견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법정관리인에게 이런 견해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4월 말로 예정된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작업 이후 계속기업 가치와 청산가치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클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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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관리인은 지난 10일 쌍용차의 사내조직인 한마음위원회에 참석해, 쌍용차가 영속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채권단은 쌍용차를 청산하는 게 유리하다는 견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법정관리인에게 이런 견해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4월 말로 예정된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작업 이후 계속기업 가치와 청산가치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클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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