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만금 지역이 동북아 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부와 전라북도도 협약식을 맺고 '새만금 관광·레저 단지' 개발에 뜻을 모았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려 33km.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그 안에 천혜의 자연과 생태의 보고를 담은 새만금이 세계적인 관광과 레저의 명소로 변신합니다.
여의도 3배 면적(750만 평)의 대규모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해 동북아 관광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도 손을 잡았습니다.
대략 절반씩 관광·레저 단지를 개발하는 문화부(450만 평)와 전라북도(350만 평)가 연구용역과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 등 각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새만금은 어디 한 부처가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부처가 얽혀 있고, 그래서 협의를 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시작입니다."
▶ 인터뷰 : 김완주 / 전라북도지사
- "관광지 개발의 핵심은 중앙정부가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땅값을 많이 받게 되면 관광관련 외자유치가 힘들어집니다. 땅값을 낮추는데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는 게 첫 번째입니다."
실제 새만금 관광단지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관광·레저 단지 조성공사 완료까지는 앞으로도 10년이나 더 남았지만, 세계 최장 길이의 새만금 방조제 개통만으로도 적지 않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20년을 끌어온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올 연말이면 모두 끝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립공사가 시작하면서 '명품도시'를 향한 새만금의 꿈도 영글어갑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만금 지역이 동북아 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부와 전라북도도 협약식을 맺고 '새만금 관광·레저 단지' 개발에 뜻을 모았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려 33km.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그 안에 천혜의 자연과 생태의 보고를 담은 새만금이 세계적인 관광과 레저의 명소로 변신합니다.
여의도 3배 면적(750만 평)의 대규모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해 동북아 관광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도 손을 잡았습니다.
대략 절반씩 관광·레저 단지를 개발하는 문화부(450만 평)와 전라북도(350만 평)가 연구용역과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 등 각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새만금은 어디 한 부처가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부처가 얽혀 있고, 그래서 협의를 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시작입니다."
▶ 인터뷰 : 김완주 / 전라북도지사
- "관광지 개발의 핵심은 중앙정부가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땅값을 많이 받게 되면 관광관련 외자유치가 힘들어집니다. 땅값을 낮추는데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는 게 첫 번째입니다."
실제 새만금 관광단지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관광·레저 단지 조성공사 완료까지는 앞으로도 10년이나 더 남았지만, 세계 최장 길이의 새만금 방조제 개통만으로도 적지 않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20년을 끌어온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올 연말이면 모두 끝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립공사가 시작하면서 '명품도시'를 향한 새만금의 꿈도 영글어갑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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