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과 손잡고 주요 골프용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프리미엄 비비드 컬러 골프공' 2종과 골프 장갑, 리그넘 티 등 총 6종으로 GS25 골프 용품 전용 매대에 진열된다.
GS리테일은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랄라블라에도 볼빅 골프 용품을 도입해 골프 매니아층을 유인할 계획이다.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761만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3배 가량 늘었다.
아울러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GS25는 골프 용품 융복합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은 "편의점이 중심 소비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용품에 이어 각 종 스포츠, 레져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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