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 EDGC헬스케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2분 안에 확인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페인에서 10만명분 초도 공급 요청을 받아 첫번째 수출계약을 진행한다,
EDGC헬스케어가 공급하는 진단키트(COVID-19 IgM/IgG)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 신청을 1일 마치고, 유럽 CE인증을 지난 5일 획득했다.
EDGC에 따르면 "솔젠트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와 더불어 면역 형성 여부를 확인해 주는 항체검사 진단키트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감염증 진단을 위한 전체 라인업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이명희 EDGC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콜로라도 주정부 10만명분 진단키트 초도 물량을 비롯해서 미국, 유럽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했다"며 "이번 항체검사 진단키트 신규 공급으로 각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기 또한 적극 대응해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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