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일본·중국 등 해외 철강사들의 선박용 후판 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될 전망입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일본 철강사들은 현대중공업과 협상에서 톤당 천300달러였던 후판 값을 절반 수준인 톤당 700달러 정도에 공급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가격협상 결과는 다른 국내 조선사와 해외 철강사의 거래에서도 기준처럼 활용되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후판 가격을 상당폭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에서는 수익성 개선으로 신제품 개발 등 투자 여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선업계에 따르면, 일본 철강사들은 현대중공업과 협상에서 톤당 천300달러였던 후판 값을 절반 수준인 톤당 700달러 정도에 공급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가격협상 결과는 다른 국내 조선사와 해외 철강사의 거래에서도 기준처럼 활용되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후판 가격을 상당폭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에서는 수익성 개선으로 신제품 개발 등 투자 여력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