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학업종의 대기업들은 하도급업체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데도 납품 단가 인상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들 업종의 원사업자 14개와 하도급사업자 690개를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도급업체들은 하도급 거래의 공정성에 대해 100점 만점에 64.9점을 중 반면 원사업자가 스스로 매긴 점수는 81.4점으로 나타나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가 느끼는 거래 공정성에도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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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들 업종의 원사업자 14개와 하도급사업자 690개를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도급업체들은 하도급 거래의 공정성에 대해 100점 만점에 64.9점을 중 반면 원사업자가 스스로 매긴 점수는 81.4점으로 나타나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가 느끼는 거래 공정성에도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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