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조기업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RTA)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일류상품 청소로봇 부문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클레보는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이클레보는 청소로봇 부문에서 유일하게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충족하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연속 선정돼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품질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아이클레보는 가정용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최근 물걸레 기능 탑재, 사물인터넷(IoT)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진로봇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에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아이클레보의 우수한 제품력과 청소 성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진로봇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바꾸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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