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R&D센터에서 'SRCG(Science·Regulatory·Clinical·GMP) 심포지엄 2019'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RCG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제약산업과 연계된 각종 과학 트렌드 및 허가 심사 과정, GMP 제도 및 정책 동향, 임상시험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GC녹십자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목암연구소, GC녹십자랩샐, GC녹십자지놈 등 가족사 임직원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단백질·항체 의약품 개발 기술 동향 및 전망(김용성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물공학과 교수) ▲GMP Case Study: Lessons from US FDA 483s and Warning Letters(김세중 GMPeye 대표)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남태균 메디인사이트 대표) ▲ 의약품 개발 및 인허가 대응전략(유태무 에프앤디컨설팅그룹 대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험 공유(지희정 제넥신 부사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무 에프앤디컨설팅그룹 대표는 "성공적인 인허가 전략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효율적인 질문을 통한 심사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SRCG 심포지엄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바이오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GC녹십자셀이 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